시민이 만드는 푸른 도시 인천! ‘제73회 식목일’ 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서는 범시민 나무심기 민·관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시민들이 생활권 도시 숲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학생, GCF 사무국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해송 등 2천 400주를 식재했는데요.
또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장미, 철쭉 등 꽃나무 1천 600여주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고, 도시녹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전개했습니다.
아울러, 인천의 환경주권을 주제로 한 3천만그루 나무심기 홍보와 생태 교육을 위한 곤충류 표본, 야생조류 사진, 산림문화 홍보 등 인천의 녹지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돼 나무심기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날 행사와 관련해 인천시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정성껏 심어 울창한 숲과 아름드리나무로 잘 가꾸어질 수 있는 도시 숲이 조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3~4월을 나무심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여 각 기관별, 회사, 마을, 학교, 개인, 단체 등이 생활권 주변에서 시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군·구에서도 자체적으로 식목행사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민 모두가 동참해 ‘푸른 인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최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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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4-02조회 : 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