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도심권 대단위 유채꽃단지 및 반려견쉼터 개장식 성황리 개최


계양구는 지난 15일 꽃으로 마루를 형상화한 ‘계양꽃마루’와 개 목줄방치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반려견쉼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개장식에는 약 400여 명의 각계각층의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였으며, 많은 구민들이 계양꽃마루 유채단지 산책로를 둘러보며 인천시 최대 규모의 아름다운 유채밭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계양꽃마루는 대단위 면적으로 순환산책로, 원두막 10개소, 다목적광장,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봄철 약 한 달 동안 샛노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철에는 드넓은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은 코스모스와 38가지 다양한 종류의 호박이 영글어 있는 호박터널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 쉼터는 인천시 1호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월요일은 정기 휴장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이며, 5월에서 8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광견병 접종 및 동물등록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고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함께 입장하여 보호자가 반려견을 직접 관리하여야 하며 배변봉투와 목줄 지참은 필수입니다.


계양구, 불시 화재대피훈련 실시

계양구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구 청사에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오후 4시 사전 예고 없이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시작됐으며, 구청 전 직원, 구 소속 어린이집은 물론 구청에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훈련이 시작되자 청사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복도, 계단에 배치된 안전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히 비상계단을 통해 외부로 대피했습니다.

또한, 대피 후에는 청사 소방 관련 담당자가 주관하여 물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등 직원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대피경로를 평상시에 숙지하고 있어야 나와 동료?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공직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훈련을 지속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양구보건소, 방역장비 무상대여 사업 시행

계양구 보건소가 휴대용 방역 장비의 무상 대여 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거주하거나 주간에도 방역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보건소는 휴대용연무기 및 휴대용 압축식 분무기 등을 대여해 주고, 살충제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며, 휴대용연무기의 경우 장비 가동용 휘발유까지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여 대상으로는 계양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내 성인 및 단체로서 방역 장비 가동에 무리가 없는 사람이어야 하고, 대여 전 장비 사용 방법 및 약품 등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교육받아야 합니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 및 단체는 계양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장비 무상대여 사업이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