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플루언서 ‘왕홍’, 인천관광 홍보대사 위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일, 시청 내 접견실에서 중국 내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 ‘왕홍’ 3명을 인천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왕홍’이란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 ‘왕뤄홍런’을 줄인 말로, 파워블로거를 뜻하는데요.
시에서는 이번 위촉과 관련하여 금한령 완화 국면에서 지속적으로 방한 중국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와 향후 금한령 전면 해제 시를 대비해 중국 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여 인천 방문을 활성화 하고, 중국 현지 내 각종 매체나 팔로워 들에게 인천관광 상품을 수시·상시적으로 노출하여 인천 관광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임을 밝혔습니다.
인천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왕홍 3명은 엠마, 에키, 찐위쒠쒠으로 모델, 배우겸 아나운서, 뷰티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즈보, 웨이보 등 중국 내 유력 SNS를 포함한 온라인상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왕홍을 활용해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인천관광 홍보 로드쇼’, ‘각종 인천관광 박람회/설명회’ 등에 사회자 초청, 수시 팬미팅 진행 등 다채로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최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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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6-04조회 :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