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이발소, 경영활성화 프로젝트타고 비상(飛上)
인천시가 지난 2013년부터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감소 추세에 있는 이발소를 ‘깨끗한 이미지의 가고 싶은 이발소, 최신 트렌드 헤어기술을 도입한 이발소’로 육성하고자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2016년 6개소, 2017년 11개소 등 5년 간 총 32개소가 이 사업에 참여했는데요. 그간 사업 참여업소는 젊은층 이용고객이 늘고 매출액도 상승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영업주들의 입소문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이 사업은 신 트렌드 헤어기술과 경영 컨설팅 교육 참여자 모집 결과 정원보다 많은 업소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영업주들의 관심도 높아, 인천시는 홍보비를 줄이고 보다 많은 영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는데요.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발소 영업주 분들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신 트렌드 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마인드 향상으로 자기개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최근 음원차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역주행 송’처럼 이용업소도 다시 활기를 띠고 비상하도록 지속적인 기술 전수 및 자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최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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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6-14조회 :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