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검객은 과연 누구? 제17회 세계 검도 선수권대회 개막
세계 각국 검도선수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는 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 남동체육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는데요.
14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문헌으로 존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검법인 조선세법 시연과 함께 남자 개인전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국내에서는 30년 만에 열린 이번 세계 검도 선수권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는 56개국 선수 851명과 임직원 등 1251명이 참여하고 우리나라는 남자 10명, 여자 10명이 출전하는데요.
백완근 체육진흥과장은 “전세계 검도인의 올림픽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대회기간 중에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주차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인근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한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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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9-14조회 :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