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_[2019.2.4주]
먼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3월 1일 오전 10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3월 2일 오후 2시, 황어장터에서 아라뱃길 귤현나루까지 ‘제1회 황어장터 만세운동 횃불행진’를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어양 광복회원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등으로 진행되며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등의 기념 공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념식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계양구 소재의 식품제조업소와 중소기업, 마을기업 등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무료로 전통차와 북한음식을 제공하는등 전 구민이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였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제1회 황어장터 만세운동 횃불행진」를 1천여 명의 구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일 오후 2시에 실시했습니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24일 장날을 기해 600여 명의 주민들이 일제의 폭압적인 통치에 항거했던 황어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국가보훈처의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와 함께 실시했습니다.
또한, 100년 전 황어장터 만세운동 재현을 위해 당시의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 보훈단체 등 6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두루마기와 치마저고리 복장으로 군악대의 연주와 힘찬 풍물의 울림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평화통일만세를 외치며 황어로를 행진했습니다
등록일 : 2019-03-04조회 :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