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산이 울고 있더라...철의삼각지 금학산 947 3m 산행
철의 삼각지대(鐵의 三角地帶)는 강원도의 평강군, 철원군, 김화군을 잇는 지리상의 삼각지대이다. 중부전선 장악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최적의 방어 지형을 지니고 있어 조선인민군의 대한민국 공격의 본거지 역할을 하였다. 한국 전쟁 당시 남북간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진 곳으로, 전쟁 후 결국 남북이 이 지역을 양분하였다.
철의 삼각지대란 철원·김화를 저변으로, 평강을 정점으로 한 삼각지대의 군사적인 호칭이며, 신고산∼평강으로 이어진 추가령지구대를 통과하는 경원선과 5번국도가 이 지대에서 철원-연천-의정부-서울, 김화-포천-의정부-서울과 그 밖의 여러 곳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6·25전쟁 당시에는 북한군과 중공군이 나진·성진·원산항에 양륙된 군수물자와 각지에서 동원한 병력을 이 지대에 집결시킨 뒤 전선에 투입한 공산군 최대의 중간 책원지였다. 이러한 이유로 ‘철의 삼각(Iron Triangle)’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작전이 이 지대 일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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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1-17조회 :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