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주 구정뉴스
계양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계양산성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신축한 계양 산성박물관이 올해 3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계양 산성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개방형 수장고, 교육실 등을 설치하여 작년 말 준공되었고 올해 초부터 직원들이 근무하며 박물관 등록과 국가귀속 유물 이관 등 행정 절차와 전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전시실에는 2003년부터 총 9차에 걸쳐 집수정(우물), 건물지, 산성성벽 주변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목간,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기와편, 도기류, 무기, 농공구 등 총 1천600여 점의 발굴유물과 구입유물 12점 및 기증 유물 59점 중에서 최종 200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될 예정입니다.
박물관은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역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News02.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시동
계양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2020년 계양구 1사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성 높은 제품을 보유함에도 해외영업력 부족으로 자체 해외마케팅 추진이 어려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본 사업은 계양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5개 업체를 선정하여 항공료, 통역비 등을 지원합니다
특히 베트남을 비롯하여 9개국에 상주한 인천광역시 지정 무역사무소를 통해 현지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와 계약 성사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12일까지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사전 섭외된 현지 유망 바이어와 1 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32-450-5523)로 문의하거나 계양구청 홈페이지(www.gyeyang.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됩니다.
News0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계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본부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대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상황이 끝날 때까지 국내·외 및 관내 감염병 동향 파악, 감시대상자 모니터링,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 시 치료 지원 등을 총괄합니다.
계양구 보건소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23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감염병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건소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의심 환자 진료 및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내 응급의료센터인 한림병원, 세종병원 선별진료소에 보호복 400세트, 마스크 4,400개 등을 배부하였으며, 필요 시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의원 등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를 통하여 증상을 상담하고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등록일 : 2020-02-04조회 :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