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호수공원 2020년 2월 17일
봄이오고있는데 시셈을 하듯 눈이날리고 기온이 오늘 아침엔영하4도
내일은 영하7도까지 내려간다는 예보다
마지막으로 보는 겨울풍경이다 싶어 오후 카메라메고 나선다
바닦에 뿌려진 약간의 눈과 허공에 휘날리는 함박눈의 잔재가
먹구름으로 가려진 호수위에 겨울 풍경을 흉내를 내고있지만
공원을 몇바퀴를 도는동안 내가원하는 풍경은 연출되지 않았다
집에서 쉬고있는 청파를 불러내 중국집에서 저녁을먹고 헤어진다
#호수공원 #최명규의 자서전 #세상은 넓다
등록일 : 2020-02-18조회 :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