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 구정뉴스
계양구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하절기 대비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글로브-월(Glove-Wall)’ 시스템을 인천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글로브-월’ 검체채취실은 투명 아크릴 벽을 사이에 두고 검사자와 의료진의 공간이 철저히 분리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의료진은 글로브가 설치된 아크릴 벽(글로브-월)을 이용해 맞은편 검사자와 직접접촉 없이도 검체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검사자의 공간과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의료진과 환자의 2차 감염 우려도 크게 낮출 수 있고, 두꺼운 레벨D 방호복 없이도 안전하게 검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의료진이 있는 내부에는 양압기기를 별도로 설치해 외부 공기가 헤파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로 유입되도록 하였으며,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철 의료진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제37회 올림픽 제패기념 양궁대회 맹활약
계양구 양궁선수단은 지난 3일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올림픽 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양궁의 명가임을 입증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경기 대회 첫날인 6일에 거리별 90m에서 주장 한우탁이 금메달을, 30m에서 박주영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우탁은 올해 창단한 인천광역시청 여자양궁팀 권재희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전에서 대전, 충북, 전북, 제주를 연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우탁은 남자 일반부 2관왕에 올랐습니다.
또한, 둘째 날 7일 한우탁, 김종호, 박주영, 박민범이 함께 나선 남자 단체전에서 코오롱엑스텐보이즈와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지만 청주시청에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계양구,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등 합동점검 실시
계양구는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하여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철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급경사지 등 6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관리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전문가와 협조하여 7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담장 및 옹벽의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균열 및 기울기 발생 여부 및 급경사지의 균열 및 침하, 배수기능 저하 여부 등입니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설관련부서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하는 한편, 안전조치가 시급한 민간시설의 경우 안전조치 요청을 할 계획입니다.
등록일 : 2020-07-22조회 :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