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코스모스 물결 출렁이는 “계양꽃마루” 꽃길로의 초대
인천시 계양구(인천 계양구 서운동 105-4)는 계양체육관 인근에 “계양꽃마루”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꽃 단지를 조성하여 2년여째 코로나19로, 주눅들어 지친 모습으로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꽃을 테마로 한 계양꽃마루는 계양구를 꽃이 피는 마루로 형상화한 대단지 꽃밭으로, 금년에는 노지에 재배한 가을꽃 코스모스만 개장을 했다.
때문에 안타깝게도 봄부터 가을까지 온실에서 정성으로 애써 가꾸어온, 국향(國香) 그윽한 다양한 모습의 국화를 볼 수 없어 계양꽃마루를 찾은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전시 금지 때문이다.
하지만 전시금지 와중에도 40여 종의 호박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호박터널(100m)과 흙길로 조성된 산책로(2km),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댑싸리길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양꽃마루 중앙(공사중)에 전망처 공사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관계로 조성공사가 중지되었다. 공사가 완료되었을 때, 봉우리에 오르면 계양꽃마루공원 전체를, 사방팔방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등록일 : 2021-09-27조회 :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