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릉(坡州 長陵)… 조선 16대 인조와 인열왕후의 陵
인조(仁祖/1595~1649, 재위1623~1649)는 제14 대왕 선조의 손자이자 추존 원종의 아들이다. 1623년에는 광해군과 당시 집권당인 대북파를 반정으로 몰아내고 왕위에 올랐다. 재위 중에 이괄의 난(인조 2년, 1624년)을 수습하였고, 정묘호란(인조 5년, 1627년)과 병자호란(인조 14년, 1636년)을 겪었다.
이후 군제를 정비하여 총융청과 수어청 등을 신설하였고, 북변(함경도 변두리)과 연해(육지 가까이 있는 바다)의 방위를 위하여 여러 곳에 진 (鎭)을 설치하였다. 인조 27년 (1649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본래 묘호를 열조(熱祖)라 하였다가, 최종적으로 인조(仁祖)라 하였다.
인열왕후(仁熱王后/1594~1635)는 서평부원군 한준겸의 딸로 광해군 2년(1610년)에 인조와 혼인하여 인조 1년 (1623년)에 왕비가 되었다. 6남 1녀를 낳았으며, 인조 13년(1635년)에 산후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출처] 파주 장릉(坡州 長陵) 소개 팜플렛(pamphlet) 참조
등록일 : 2023-01-02조회 :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