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날 부른다 "백운대(836m)" 정상에 서다
◈ 산행일시: 2005년 7월 17일 일요일
◈ 산 행 지 : 북한산 백운대(836m)
◈ 산행코스 : 효자비-바람골-대동샘-Y안부-위문-백운대-위문-약수암-보리사-상가지역-북한
산성 매표소 (하산완료)
◈ 산행인원 : 9명
◈ 산행시간 : 약 5시간 반 정도
오랜기간 마음에 두고 벼르고 벼렀던, 북한산국립공원 숨은벽 등반날이다. 이날의 산행을 위해 이때나 저때나 기회를 엿보았다. 그런데 모처럼 9명의 팀웍이 구성됐다. 기상대 예보에 의하면 약간의 비가, 오락가락 하다 만다고 했다. 그 바람에 산행 계획에 이견이 생겼다. 바위와 비는 상극이다. 그런데 비가 내릴지 모른다는 기상청 예보 때문이다. 새벽드리 산행에 참가키로 한 일행들 의견을 듣는다. 결과 다수 의견이 강행이다.
부평역에서 오전 7시 전철을 타고, 종로3가 경유 3호선 구파발 분수대광장에서 일행들을 만났다. 이어 다시 의정부행 버스를 갈아 타고 효자비앞에 하차, 들머리에 도착하니 오전 9시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약간의 구름이 있어 산행하기는 딱좋은 날씨다. 다만 문제는 나를 비롯 (봉묵, 용섭, 승안)등은 모두 암벽등반 첫 도전이다. 그런데 다행히 부평산악회 암벽등반대가 함께해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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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3-28 23:23:49조회 : 3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