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1 15:48:32 조회수 - 3395
나는 인천 항민인, 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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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에는 대한민국 최초가 많다. 그중에 인천항 갑문도 있다. 동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항 갑문.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 갑문을 운영하는 인천항만공사 강석현 차장을 만나보자.

원래 출근시간은 9시. 그러나 동료들과의 빠른 교대를 위해 평소에도 일찍 출근한다.
출근하면서도 갑문의 여러 시설물들을 매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점검하는 강석현 차장.

이제 본격적인 일의 시작. 갑문을 이용하는 배들의 입항과 출항을 다시한번 점검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보통사람이 생각할 때 관제소라 하면 여러 가지 판넬과 버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인천항만공사 출범후 인천항 갑문 관제소는 디지털방식으로 개보수를 진행하여 HMI통합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좀더 갑문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럼 여기서 갑문을 출입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강석현 차장에게 들어보자.

오전에 여러 대형 배들을 입출항시켰더니 벌써 점심시간.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서 알 수 있는 강석현 차장의 인기!
아마도 다른 부서생활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오후에도 계속되는 배들의 입출항. 갑문관제탑은 오후에도 분주하다.
분주한 순간에도 잊지 않고 있는 일.
바로 후임을 키우는 일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여러 경험들을 전수하기 위해 오늘도 후임과 끊임없는 대화를 한다.

이제 인천항 갑문에도 석양이 지고 있지만 배들의 입출항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교대를 하러온 동료분들에게 여러 사항들을 꼼꼼히 인수인계하는 강석현 차장.

하루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모습속에서 27년간 항만인으로서 갑문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인천항을 좋아하고 갑문을 사랑하는 남자. 
잔잔한 미소만큼 아름다운 항만인, 강석현 차장의 건승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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