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6 17:26:15 조회수 - 237
장애인생활신문 주간 뉴스 2023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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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1회 최대 7일 24시간 돌봄 
- 1년 최대 30일 사용 가능
- 2025년부터 본사업 전환
 오는 4월부터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1년에 최대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1회는 최대 7일 동안 하루 24시간 돌봄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일시적으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긴급 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1년에 최대 3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1일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식비는 3만 원으로 이 가운데 본인 부담은 1만5000원이고 나머지는 국비로 지원합니다. 시범사업 수행기관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남‧여 이용자 독립된 단위로 구성한 권역별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해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신청자는 이용 7일 전까지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급작스런 사망, 재난 등 미리 예상하지 못한 경우에는 지역별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에 당일에도 이용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AI 키오스크-모바일 서비스 구축
- 수어·음성-점자 등 맞춤형 안내-화면 글씨 확대-높이 자동조절 기능 등 제공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용 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서비스를 3월 13일부터 관람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은 인공지능 기반의 키오스크와 이와 연계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 서비스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기능을 구현해 시·청각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이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최적의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관 내 키오스크에서 시각장애인은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안내와 점자 키패드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고령자나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화면 글씨 확대와 색상 고대비 화면 등으로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나 저신장자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키오스크 자동센서를 통한 높이 조절 기능도 제공합니다. 특히, 청각장애인이 수어로 질문을 하면, 질문의 의도에 맞는 내용을 3D 수어 아바타가 수어로 대답하는데, 단순한 시설 안내뿐만 아니라 박물관 전시품에 대한 설명도 수어 아바타나 수어 영상 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키오스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안내는 관람객 개인의 휴대폰과 연동해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키오스크 화면의 QR코드를 촬영하면 박물관 전시안내 앱과 연동되며, 수어 챗봇 기능을 포함해 추천 동선 안내와 전시품 해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20일부터 버스·지하철서 마스크 안써도 된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오는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제2차장은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하지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와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의무를 유지합니다. 한편, 한 제2차장은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 식약처, 만성신질환자 빈혈치료제 ‘바다넴정’ 허가
만성 신질환자의 빈혈치료제 선택의 폭이 확대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신약인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주식회사의 ‘바다넴정’ 150mg 300mg 등 2개 함량을 3월 13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넴정’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질환 성인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저산소증유도인자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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