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중앙홀에, 전통시장 일일장터 성황리에 개최
부평깡시장 등 인천지역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장터는 7월 21, 22일, 8월 4일과 5일 등 모두 4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이 행사에서는 각 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야채, 과일, 과자, 액세서리 등 전통시장에서 볼 수 있는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상품들은 대형마트 등의 상품과 비교해도 제품의 질과 가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춰 한층 개선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올해는 메르스로 인한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1인 30만원 범위 내에서 10% 특별할인이 적용돼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매월 1회씩 운영하던 ‘전통시장 가는 날’을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해 ‘전통시장 방문해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시 관계자는 “이번 일일장터를 통해 전통시장의 정취와 따스함을 느껴보고, 앞으로 훈훈한 덤과 정성어린 추억이 깃든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7-23조회 :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