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 개막 '일주일 앞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9일 오전의 전승기념식에서는 66년 전의 인천상륙작전처럼 실감나는
재현행사가 진행되고 다음날인 10일 오후에는 ‘윤도현밴드’와 함께하는
'월미 락 콘서트'와 불꽃놀이로 축제의 막이 오를 예정입니다.
군 의장대의 의장대 시범 및 퍼레이드는
10일, 11일 오후 3시부터 윌미도 문화의 거리 전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해군군악대와 인천시립합창단, MOD무용단이 협연하는 '나라사랑
호국음악회'와 청소년 댄스단, 릴레이 거리공연 등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체험행사로는 '인천상륙작전 역사 사진전'과 어린이 체험행사,
해군·해병 안보전시체험, 군 음식체험, UN참전국의 문화체험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본 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연계행사도 준비돼 있는데요,
9일 오전에는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 9.15킬로미터 마라톤대회가
월미공원에서 개최되며, 해군 함정 공개행사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두에서 열리게 됩니다.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이번 월미축제를 통해 역사를 되새기고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9-05조회 :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