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왕 무하마드
<잠수왕 무하마드>는 동남아시아 어느 해변의 잠수왕 출신 이주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로, 사람들은 무하마드가 생김새가 다르다고, 피부색이 검다고 이야기하다 어느새 말은 말을 만들어 그들 종족과 민족 전체를 싼 값으로 평가한다. 잠수왕을 찾아 동남아로 간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무하마드를 소개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는 이제 한국의 이주노동자가 되어 있다. 어느 날 단속을 피해 목욕탕에 간 무하마드는 텔레비전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목욕탕에서 깊은 잠수를 한다.
등록일 : 2012-11-09조회 : 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