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이러스 홀'콘서트 하우스 현'으로 놀러오세요!
상설공연장을 갖는게 꿈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이 그 꿈을 조금이나마 대신해주지만 정말 좋은 음향시설을 갖춘
그런 아담한 공연장을 갖고 싶어요. 우리 회원들의 이름 하나하나가 벽돌에 새겨진들 그런 홀 말이죠!
언젠가는 ‘i-신포니에타 홀 앞’이란 버스정거장 표지판이 설치될 날이 오겠죠.
엄마 아빠 손잡고 저희 홀을 찾아와 행복하게 미소 지을 행복바이러스홀요.”
-2009년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 인터뷰 중-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쉼없이 달려왔다.
클래식 음악을 원하는 곳이라면 전국의 방방곡곡을 다니지 않은 곳이 없었다.
때론 자신의 레슨강사비까지 다 내어 놓으면서도 10년이란 시간을 오로지 클래식 대중화에 온 힘을 쏟았다.
그러기에 아이씬 공연장엔 늘 즐거움이 있었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되곤 했었다.
오는 26일, 오후 4시 드디어 조화현 단장이 꿈꾸어 왔던 '행복바이러스 홀', 복합문화공간인 '콘서트 하우스 현' 이
인천의 구도심 중심 동인천에 문을 연다.
10년후에 아이씬 이름을 건 공연장을 세상에 내놓겠다는 약속을 지켜낸 것이다.
준비하는 지난 3개월간 손수 구석구석 쓸고 닦으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한다.
어찌! 세상에 내놓는 일이 호락호락 하지 않음을 모르지 않기에 맘이 울컥해졌다.
그 힘든 과정을 거치고 새롭게 세상에 선보이는 '콘서트 하우스 현' 이 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활발히 펼쳐저서 구도심의 옛 영광을 재현해 내는 출발점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
등록일 : 2014-03-25조회 : 2442
댓글 남기기
-
오드리헵번님 감사합니다.
문경숙
2014-03-26
-
구도심의 옛 영광을 재현토록 모두 모두 기대하여 봅니다.
권순옥
201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