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주 남구뉴스]
1. 남구,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2. 남구새마을회,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전개
3. 남구의회, 미혼모 복지시설·공동 생활가정 현장 방문
4. 남구,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5. 남구의회, ‘위반건축물 내 영업신고 구제방안’간담회 개최
6. 정월대보름, 한 해 소망 기원
7. 도화 2·3동, 새봄맞이 대 청결 운동 전개
8. 남구보건소, 해빙기 대비 방역소독 실시



- 방송내용 -



남구의 불법 주·정차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끝없이 발생하는 주·정차 해결을 위해 남구가 주차 헬퍼 발대식을 갖고 단속을 강화합니다.
<남구,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 장소 CG. 남구 주안역 앞 도로 / 지난 2일 >
남구 주안역 인근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주택가 골목에도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CG. 남구, 연간 불법 주·정차 적발 건수 4만 건 넘어>
이렇게 불법 주정차를 하다 남구에서 적발된 건수는 연간 4만 여건에 달합니다.

또,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민원은 한 달에 80여건이 넘습니다.

< CG.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차 헬퍼 발대식 개최>
이 같은 불법 주정차 차량을 근절시키기 위해 남구가 주차 헬퍼 발대식을 갖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대성 / 남구 교통민원 팀장
“기존에 돌아다니면서 계도를 했었는데 이제는 고질적인 지역에 배치해서 불법 주정차 계도를 합니다. ”

이날 열린 발대식은 주차 헬퍼 직무교육과 민원시 대처요령,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 CG. 주·정차 금지구역·상습지역 10구역에 배치>
위촉된 주차 헬퍼는 만 65세 이상 노인 180여 명으로 상습 주·정차 위반지역 10구역에 2인 1조로 배치됩니다.

이들은 불법 주·정차 예방 계도 활동과 장기 주·정차 차량 신고, 주차 안내 등을 맡습니다.

주차 헬퍼 참가 노인들은 하루 3시간씩 교대로 근무해 한 달 평균 30여만 원의 임금을 받습니다.

인터뷰.) 송영일 / 남구 주차 헬퍼 (주안 3동)
“주민들하고 차주들하고 마찰 없이 우리가 잘해나가야지. 이 사업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남구는 불법 주정차 계도에 노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주차 문제 해소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멘트 ) 백지나 / jn282py2@nibtv.co.kr
남구가 마련한 주차헬퍼 사업이 불법 주정차 문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남구 새마을회가 지난 27일 남구 법원삼거리에서 ‘제96주년 3·1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실천 운동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남구새마을회,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전개>

캠페인에는 새마을 지도자 65명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3ㆍ1절의 의의를 알리고 태극기 게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남구 새마을회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 국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현장중심 의정 구현을 위한 현장방문 활동으로 미혼모 가족 복지시설과 피해학대 아동 공동 생활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남구의회, 미혼모 복지시설·공동 생활가정 현장 방문>

현장방문에는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과 이한형 위원장, 김순옥, 배상록, 이봉락 의원 등 7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장 방문단은 미혼모 복지시설인 ‘스텔라의집’과 피해학대아동 공동 생활가정인 ‘그룹홈’을 방문해 사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 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남구와 남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남구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남구,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5년 자원봉사 활성화의 해’를 알리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박우섭 남구청장의 구정 운영 방향 제시를 시작으로 남구 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 소개, 신규 사업 안내, 객석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남구의회가 지난 3일 ‘위반건축물 내 영업신고 구제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남구의회, ‘위반건축물 내 영업신고 구제방안’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위반건축물 내에 영업신고 시 인허가를 하지 않도록 요청할 수 있다’는 건축법 규정으로 인해 최근 영업권 침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남구 구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해 올바른 행정 집행을 위한 예규안을 작성해 시장·군수·구청장 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인천 도호부청사에서 민속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한 해 건강과 소원을 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월대보름, 한 해 소망 기원>

<장소CG. 대보름 맞이 민속 문화 축제 / 인천도호부 청사>
시민들이 한지에 올해 소망을 정성스럽게 적습니다.

소망을 적은 한지를 곱게 접어 달집에 하나씩 매답니다.

달집태우기 행사가 마련된 인천 도호부청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 와 축제를 즐깁니다.

인터뷰 1) 이민희 / 남구 주안동
“가족 건강하고 한 해도 무탈하게 지내게 해 달라고 소원 빌어서 적었어요.”

행사가 시작되자 시민들이 달집을 둘러쌉니다.

싱크) 박우섭 / 남구청장
“-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노래를 부르라고 하는데요, 노래는 못하며 '낙양녹천이화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액운은 물러가고, 큰 복이 오게 해 달라고 축문을 읽은 뒤 태우고 나자 달집태우기가 시작됐습니다.

새해 소망을 담은 쪽지도 함께 타오르면서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인터뷰 2) 김지철 / 연수구 동춘동
“저희 가족이 건강하고요. 올해 꿈꾸고 있는,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잘 되기를 원했습니다.”

인터뷰 3) 송재원 / 남구 주안동
“가족을 건강하게 하는 소원을 빌었어요.”

인터뷰 4) 송남기 / 남구 주안동
“그냥 올 한 해 건강하고, 아무 탈 없이 양처럼 순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한 해의 액을 쫓고,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정월 대보름을 즐겼습니다.



남구 도화 2·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 청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도화 2·3동, 새봄맞이 대 청결 운동 전개>

이번 행사는 겨우내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습니다.

도화 2·3동 관계자는 “지역 주민 주도하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구보건소가 해빙기를 맞아 4월까지 방역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합니다.
<남구보건소, 해빙기 대비 방역소독 실시>

이번 소독은 모기 서식지로 예측되는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분무 방역소독을 실시해 모기가 일으키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 분무소독과 더불어 건물 지하 등 모기 서식지에 유충 구제제를 살포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