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인천관광 ’세계교육포럼 투어 프로그램’
'2015 세계교육포럼' 기간 중,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인천시는 ‘스터디 비지트(study visit)’ 투어 프로그램을 세계교육포럼 공식 행사가 끝난 다음 날인 22일날 열었는데요,
참가자들이 편한 마음으로 인천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진행됐습니다.
투어 프로그램은 학교와 인근 유적지 및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스터디 비짓 투어’와 송도 G타워, 커넬워크, 센트럴파크 등 3개 코스로 나눠진 '나이트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 비짓 투어’는 4코스로 나뉘어지며, 다문화 공립학교인 ‘한누리 학교’부터 시작해 소래역사관과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둘러보는 코스와
인천의 대표적인 물류 인프라인 인천 내항을 보는 코스로 짜여 졌습니다.
그밖에, 강화도의 해안 관방 유적 중 하나인 광성보 답사와, 교원을 양성하는 학교 등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는데요, 투어는 코스별로 문화관광해설사와 영어 통역사를 배치하고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습니다.
나이트 투어 참가는 지난달 사전신청 접수 결과 각 나라의 교육장관과 차관, 포럼 참가자 등의 신청이 몰리며 참가 정원 360명이 모두 마감됐는데요,
인천시 관계자는 "나이트투어가 밤늦게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포럼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 송도의 생동감과 멋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럼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에 ‘인천’과 ‘한국’을 알렸는데요,
세계 각국 대표단의 가슴 속에도, 인상깊은 도시가 됐길 희망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정윤희입니다.
등록일 : 2015-05-26조회 :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