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안전장비 박람회, 인천 송도서 성황리에 열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성호 국민안전처장 등 8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는데요.
국내외 해양·안전장비 업체 116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박람회 기간에 수출상담회 및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참가업체들의 수출 증진을 돕고, 해양안전분야 국가 R&D 과제 발표 등의 세미나도 함께 열렸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한 범 국민적 인식제고가 이뤄지고 침체된 해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116개의 해양·안전장비 업체들이 조선관과 항공관, 항해·통신장비관과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관 등 6개 분야에서 465개의 부스를 마련했는데요.
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해양·안전장비 전시회 중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또 행사장과 센트럴파크 등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심폐소생술과 구명조끼 착용 체험, 카약·카누 등 수상레저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침체기였던 해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정윤희입니다.
등록일 : 2015-06-22조회 :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