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올해는 1억 장이 넘는 음반 판매기록을 보유한 독일 출신의 전설적인 밴드 '스콜피언스'가 축제 첫날을 장식하는데요. 국내 록 페스티벌에 처음 출연하는 가수 서태지와 영국 출신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도 이번 축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8일과 9일에는 데이브 벡을 비롯해 코스믹노이즈, 히든플라스틱 등의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공연을 펼치는데요. 특히 업라이징 오픈 스테이지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돼 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록 페스티벌은 작년과는 달리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더 다양한 장르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작년까지는 레게존으로 운영 됐지만 이번에는 레게 뿐만아니라 삼바, 보사노바, 아프리칸 퓨전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랑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물한다고 해 더 기대가 큽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무더위도 날리고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8-06조회 :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