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청 12주년 기념식 열려
이번 행사에는 이영근 청장을 비롯한 인천 경제청 주요 간부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사전 행사인 마술쇼와 오페라 감상에 이어 영상을 통해 12년의 역사를 되짚어 봤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 영종, 청라 3개 지구를 합쳐 총 132.9㎢ 규모로, 각종 기반시설 조성에만 36조 8천 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전략 경제특구인데요. 정부가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2단계 개발을 거쳐 현재 마지막 3단계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써 인천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숨 가쁜 12년을 보냈다"며 "12년 전 지도상에 바다로만 표시되고 갯벌만 있었던 곳에는 수많은 고층 건물이 들어섰고 세계가 주목하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송도가 글로벌 도시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5-10-21조회 :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