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들 '2016 세계 책의 수도' 폴란드에 손편지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인 인천의 어린이들이 ‘2016 세계 책의 수도’인 폴란드 어린이에게 우정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폴란드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인천의 명소를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어린이들의 편지는 인천교통공사와 도서출판 전문 방송 '온북TV'가 7∼8월 주최한 편지쓰기 행사에서 우수작으로 꼽힌 편지들인데요.
인천 어린이의 편지는 폴란드어로 번역돼 '2016 세계 책의 수도'인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됩니다.
마이카 대사는 "인천과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어린이들의 편지에 감동을 받았다"며 "편지를 브로츠와프시에 잘 전달하고 인천 어린이를 대사관에 초청해 인천과의 교류를 다양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책의 수도 지위가 유지되는 내년 4월까지 독서문화와 창작 출판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이어갈 예정입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5-10-29조회 :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