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5 ‘제5회 정서진 해넘이 불꽃축제’ 열려
강원도 강릉 정동진의 대칭개념으로 지난 2011년 개장한 정서진은 아름다운 낙조와 영종대교를 한눈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이가 찾는 서해의 대표 해넘이 장소인데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모여 탁트인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축제의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해넘이 일몰카운트로 진행됐고, 또 울랄라 세션, 이정 등이 출연한 음악마당과 불꽃놀이 등 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도 성황리에 이뤄졌는데요.
다섯 번째 축제라는 숫자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정서진 해넘이·불꽃 축제를 잘 알고 있었고, 2016년을 준비하며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축제의 절정인 경인아라뱃길 하늘 위에서 불꽃이 퍼질 때마다 다들 저도 모르게 함성을 외쳤으며, 짧게 지나가버린 시간을 아쉬워하는 이도 많았는데요.
인천 서구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정서진 해넘이·불꽃축제가 대표적인 해넘이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소원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6-01-05조회 :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