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7월 30일, 인천시 버스 노선 개편
***7월 30일, 인천시 버스 노선 개편***
인천시는 7월 30일부터 시내버스 200개 노선 운행을 대대적으로 개편합니다.
도시발전 및 인구 밀집지역의 변화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수인선 연장 개
통 등 변화된 인천 도시교통환경에 대처하고
지역 간 버스공급 불균형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익을 제공하도록
버스 노선 개편을 실시합니다.
기존 212개 노선 중 동인천을 지나 월미도로 가는 45번 버스 노선, 송월동을지
나 부평역까지 들어가는 23번 버스 등 98개 노선은 지금과 같이 유지됩니다.
삼산동을 출발해 남구청 쪽으로 들어가던 10번 버스는 월미문화의 거리까지 노
선이 연장되는 등 87개 노선은 변경됩니다.
또한, 김포 쪽에서 중구로 운행하던 17번 노선은 폐지되는 대신 700-2번이 노
선이 대체 되는 등 27개 노선은 없어지고 15개 노선이 신설돼 7월 30일부터 모
두 200개 노선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평균 배차 시간이 3분 단축되고 노선 당 운행대수는 0.7대
증가, 이용자 편의 시간은 8분이 절감됩니다.
또한 환승은 5.6% 감소하고 노선체계 중복도가 21% 개선된다는 분석결과가 나
왔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 시대를 앞두고 시민 한분 한분의 불편사항도 놓치
지 않고 참고해 보다 나은 인천시의 대중교통체계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적극 노
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7월 30일부터는 인천 버스정보관리 시스템과 인터넷 포털의 ‘길 찾기’서비스로
행선지를 검색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6-17조회 :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