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청년들의 제안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청년들의 제안'을 주제로 문화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의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갈 주체이면서 향유자인 '청년'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인데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영상·음악·전통예술 분야의 활동가와 기획자 등 8명이 토론자로 나와 다양한 의견을 펼쳤습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공연·예술 사회적기업 '뜰 콰르텟'의 김용태 사무국장은 "문화·예술 활동도 하나의 일자리이자 산업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 외에도 기성세대보다 취약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의 부족한 '네트워크'를 위한 지원책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 직렬 신설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인천에서 자신의 꿈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6-06-28조회 :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