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예술의 향기 가득한 카페 '갤러리 지오'
카페와 문화예술공간을 접목시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형 갤러리 ‘갤러리 지오’가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해안동 2가에 위치한 갤러리지오는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작품들로
꾸준히 사랑받아왔습니다.
개인 갤러리로는 인천에서 손꼽히는 경쟁력을 갖춘 이곳은
갓 미술대학을 졸업한 신예 작가들도 어렵지 않게
입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미술품 판매도 적지 않게
이뤄져 지역 예술가들 사이에서는 실속 있는 미술관으로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개관 2주년을 맞아 환경을 테마로 한
'반딧불이 마을' 초대전을 열어 환경문제에 인식을 같이 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강상중 작가의 생명기원, 김기민 작가의 힐링 등 이름난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여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 고진오 (갤러리 GO 대표)
“여기 거리가 서울의 인사동처럼 인천문화재단, 아트플랫폼과
같이 문화예술 거리로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갤러리 지오를 열게 됐습니다.
저희 갤러리 지오는 일주일에 한번 씩 계속 전시가 바뀌면서
원로작가, 또는 중진작가들이 항상 전시를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중구에 오실 때 갤러리 지오를 한 번
방문해서 좋은 미술감상 함께 하는 것은 어떠신지요.“
갤러리지오는 매년 봄 관객들과 만나는 한국미술조망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양질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8-26조회 :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