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천 개항장 밤마실(Culture Night)축제 개최
인천 개항장 밤마실 축제가 10월1일부터 보름간의 일정으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인천 개항장 밤마실은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문화재와 민간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고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문화재 개방과 버스킹 공연,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미디어파사드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행사 첫날인 1일부터 이틀간은 개막공연을 비롯해 개항장 그리기대회,
체험, 공연 등 특집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간에만 개방하던 문화재들을 야간에 개방하고
평소에 민간에게 개방되지 않던 문화재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덕분에 관광객들은 근대건축물이 즐비한 밤거리를 걸으며
밤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는 중구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 근대문화재들이 밀집돼 있어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 했습니다.
인천 개항장 밤마실 행사는 인천 인구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펼쳐지는
애인 페스티벌의 메인행사로 10월 15일까지 운영됩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중구의 근대 건축물과 함께 여유와 낭만이 있는
개항장 밤마실 축제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10-04조회 :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