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어린집에서 돌아온 손녀딸 여림이가 오후 5시 반이 되자 ‘할아버지 뽀로로 보여주세요.’ 합니다. 매일 반 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놓고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맘먹고 “질병관리본부 올바른 손 씻기 공익광고”를 미리 내려받아 두었다가 여림이에게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고나면 “뽀로로”를 보여준다고 했어요. 그러자 아이는 순순히 할아버지와 함께 “올바른 손 씻기 공익광고”를 보았습니다.
광고를 보관 손녀딸이 갑자기 할아버지하고 부릅니다. 그러더니 아저씨 손이 너무 더럽다며 우리도 빨리 손을 닦자고 할아버지 손을끓고 화장실로 갑니다. 아이와 함께 손을 닦으며 손 닦기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었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손으로 엘리베이터도 문도 열고, 타고 전화도 하고 모든 일을 손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사람의 손을 통해서 우리 몸에 나쁜 병균이 침투하여 나쁜 병에 걸릴 수 있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때요? 그러자 손녀딸은 머리를 끄덕이며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가까지 합니다. 어때요? 우리 손녀딸 여림이 이만하면 손 닦기 실천 깜찍하게 잘하는 것 아닌가요.
등록일 : 2016-10-08조회 :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