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로스오버 클래식' 엘루체 팝페라 콘서트
훤칠한 외모에 아름다운 음색이 매력적인
모던 크로스오버 클래식 그룹 ‘엘루체’의 팝페라 콘서트가
26일 오후 인천 중구 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성악을 전공한 남성 팝페라 가수들로 구성된 엘루체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며, 세상의 지친 모든 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종 교향악단과 문화센터 등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문화발전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는데요,
찬송가와 성가는 물론 오페라와 뮤지컬, 애니메이션OST,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엘루체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개성 넘치는 이들의 무대는
클래식이 지루하고 심심하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객들도 평소 듣던 클래식을 색다르게 해석한 이들의 공연에 빠져들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유미 (남구 용현동)
“너무 감동이었고요, 정말 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화음이 너무 좋았고요, 심장이 떨릴만큼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인터뷰 : 황지혜 (서구 청라동)
“엘루체 공연 찾아보러 다닐 것 같아요. 너무 좋았어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인 이번 무대는
늦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환상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10-28조회 :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