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가을맞이 중구의 트레킹 명소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 단풍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한데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인천 중구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놀이
트레킹 코스를 소개합니다.
일교차가 급격하게 커지는 계절 가을,
알록달록 색색깔로 물든 단풍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기도 한데요,
중구에 위치한 각양각색의 트레킹코스가 최근 급증한 가을 나들이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종도에 위치한 백운산 둘레길은 완만한 경사가 매력적인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에 다다를 때쯤엔 쌀쌀한 날씨에도 등줄기에 땀이 날 만큼 만만한
코스는 아니지만 급경사나 위험지대가 없어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입니다.
시원한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무의도 호룡곡산은 빼어난 경관으로
타지역 관광객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는 코스입니다.
오색 단풍이 곱게 물든 길을 따라 산을 오르며 서해바다의 절경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소무의도는 무의도 옆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소무의 인도교를 통해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데요, 섬을 한 바퀴 도는 ‘무의바다누리길’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아기자기한 해변 등 해안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부담없이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는 월미산 코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단풍 뿐 아니라 산 아래에 위치한 월미전통정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근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중구의 멋스러운 산과 바다에서
낭만 가득한 늦가을 산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11-01조회 :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