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칠통마당에서 북카페 즐겨요' 시민 개방형 자료실 오픈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이 지난 2일부터
시민 개방형 자료실을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은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개관해 공연연습실과 갤러리,
미술방 등의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오고 있는데요,
지난 2일 생활문화센터의 마지막 조성 공간인 시민 개방형 자료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5천여 권의 장서와 WIFI망을 구축해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북카페처럼 독서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료실 공간은 자료열람실, 미디어실, 자료보관실로 구성돼 있는데요,
자료열람실은 자료 열람, 코워킹(Co-working), 개인과제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책장과 책상을 구비해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됐고,
미디어실은 미디어자료 및 감상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개인용 장비 지참 시 회의 공간이나 소규모 영화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보관실은 인천과 관련된 도서와 타 기관의 생활문화 관련 자료 등
일반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자료들을 비치했습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예술정보가 한데 어우러진
시민 개방형 자료실은 칠통마당을 대표할 또 하나의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11-11조회 :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