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구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계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강원래의 ‘꿍따리 유랑단’ 공연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를 딛고 음악이 가진 위로의 힘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공연은 KBS 장애인 앵커 임세은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 공연은 올 2월에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공연으로 휠체어탄 지휘자 정상일 교수, 성악가 전영호씨와 합창단 30여명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2부 공연은 행복전도사 최원영교수의 인문학 강연과 초청가수 최현, 서지윤씨의 무대로 관람객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우리 사회를 다시 한 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장애인식 및 편견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계양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등록일 : 2016-11-15조회 :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