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6년 인천지역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이날 훈련에는 인천소방본부, 인천지방경찰청,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해양수산청, 인천본부세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군부대 등 12개 기관 250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훈련 장소 선정은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국제테러조직들이 무차별적인 테러를 일으키는 상황을 반영한 것인데요. 항구도시 인천의 지역적 특성까지 반영된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이 최종 훈련 장소로 선정됐습니다.
훈련은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참석자들이 구조와 구급, 테러범 진압 등 합동작전을 펼치며 진행됐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인천이 300만 시민 모두가 테러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6-11-16조회 :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