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역대 최고인 4,727억 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습니다.
인천시의 2017년 보통교부세는 지난해 대비 12.7%인 532억 원이 증가한 4,727억 원입니다. 보통교부세는 2014년 2,338억 원 이후 2015년 4,307억 원, 2016년 4,195억 원으로 대폭 상승됐는데요. 3년 연속 4천억 원 이상을 확보하며 2014년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인천시민 300만 돌파에 늘어나는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유정복 시장이 적극적으로 행정자치부에 건의한 것이 역대 최고의 보통교부세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인데요. 이외에도 인천시는 지난해에 확정된 2017년 국비예산도 역대 최고인 2조 4,68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민선6기 후반기의 핵심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가 역대 최대수준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함에 따라 재정건전화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7-01-13조회 :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