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가 일본도깨비 오니라고 해요~~!
- 제목 : 도깨비하고 놀자 제물포도서관 개관4돌 잔치
“도깨비하고 친구하자”
- 장소 : 남구 제물포도서관
- 일시 : 2017년 1월 21일
- 제물포도서관 시설정보
* 위치 : 인천 남구 수봉로 22-1 (인천 남구 숭의동 38-15)
* 문의 : 032-887-8836
* 이용시간 : 10:00~18:00 월요일 휴무, 주말 10:00~18:00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가 일본도깨비 오니라고 해요~~!
제물포 도서관에 가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내레이션)
도깨비에 관한 동화책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에 도깨비에 관련된 동화는 50여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 체험은 복봉투 만들기다.
밑봉투를 접고 딱지 접기 해서 붙인 다음, 다시 작은 딱지 붙이고 보석을 달았다.
캘리그라피 선생님에게서 덕담 쓴 쪽지를 받아, 그 속에 넣어 설날 부모님께 드리는 봉투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접고 누르고 붙이면서 열심히 만들었다.
(가미시바이[紙芝居 : 종이연극] 공연 및 관람)
(내레이션)
클레이로 도깨비 만들기 시간.
주무르고 굴리고 비벼서 모양 만들고, 눈과 코, 방망이 만들어 붙이고,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내레이션)
책 나눔 행사. 기증받은 책을 한사람에게 2권씩 가져갈 수 있게 나누어주었다.
(행운권 추첨행사)
(인터뷰 - 프로그램 팀장)
“도깨비를 주제로 했던데, 왜 도깨비를 정하셨어요?“
“저희가 실제로 알고 있는 도깨비가 일본의 도깨비 오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런 오니를 주제로 하는 도깨비 동화책이 현존해 있는 많이 전이가 돼서, 지금 새로운 동화책을 접하는 아이들은 현재 저희 한국의 도깨비를 제대로 알고 있으면 하는 생각에 도깨비를 기획했습니다.”
“근데, 우리 세대는 도깨비는 뿔 달린 그런 거였는데 그게 일본도깨비였어요?”
“네, 혹부리 영감을 예로 들면요, 혹부리 영감이 사실은 저희 나라의 전래동화가 아니고, 일본 동화책이에요. 그게 일제 강점기를 넘어오면서, 한국 식민지 시대 때,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변형이 된 게 혹부리 영감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신세대 작가님들이 쓴 도깨비는 현재 저희가 알고 있는 한국도깨비에 관한 도깨비책으로 창작동화를 만드셔서 아이들에게 읽히기에 부담이 없지만, 구세대 작가님들이 쓴 동화책의 도깨비는 옛날 오니를 주제로 한 동화책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전시를 기획하면서 한국의 전래 도깨비를 주제로 한 책만 추천했습니다.”
- 제 작 : 오윤자 남구시민리포터
- 기술지원 :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록일 : 2017-02-03조회 :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