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1회 재난안전 전시회 개막
안전한 도시 인천이 되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인천시는 9일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제1회 재난안전 전시회’를 개막했는데요. 개막식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재난안전 과거·현재·미래, 인천 & 나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사례 등의 내용으로 55개의 패널을 전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사용법과 재난안전 동영상, 재난안전 관련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 7개도 운영됩니다. 부대행사로는 기상청의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가 열리는데요. 전시관 앞에 이동형 차량을 설치하고 초등학생들에게 기상, 기후 지진해일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관을 설치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난안전 상황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문화가 형성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83일간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열리는 재난안전 전시회의 모든 관람과 체험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6-09-13조회 :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