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플러스 - 남구보건소 결핵관리사업
건강 플러스입니다.
환절기 날씨 변화가 심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흡기 질환으로 OECD 국가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인 우리나라 결핵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빼앗아간 질환으로, 결핵 환자의 기침에 섞여 나온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직접 감염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감염되는 것이 아니며, 감염된 사람 중에서도 10%만 결핵이 발병하는데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될 확률이 높습니다.
자막 - 결핵 증상 기침, 무력감, 미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결핵균은 우리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상당수는 기침, 체중감소, 미열이 있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기침은 대표적인 결핵증상으로, 결핵 뿐 아니라, 감기, 기관지염, 흡연 등 대부분 호흡기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지나치기 쉬우나,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은 결핵의 가능성을 고려해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자막 - 항결핵제 2주 복용하면 전염력 없어져
결핵은 재발률이 높고, 균 자체의 내성과 생명력이 강하지만,
결핵환자가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기만 하면 2주 이내에 전염력이 거의 사라져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해야지만 완치됩니다.
자막 - 생활속 결핵예방수칙, 꼭 기억하세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2주 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 검사 받기
-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여부 상관없이 잠복결핵 및 결핵검사받기
- 기침예절 실천
“기침예절”이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를 말합니다.
또한, 결핵은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스스로 몸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술과 흡연은 금해야 합니다.
감염병 예방과 타인을 배려하는 첫 걸음 “올바른 기침예절”지금부터 시작하세요.
다음에 더 알찬 소식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끝.
등록일 : 2017-02-27조회 :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