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 열려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인천에서 선조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수봉공원에서 진행된 '제98주년 3·1절 기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창영초등학교에서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행진하는 ’3·1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3·1절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경축행사를 시작해 인천시장의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는데요.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98년 전 만세의 함성이 독립의지를 일깨웠듯이 그날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 통합의 가치를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대한민국‘, ’선구자‘ 공연과 함께 태극기 전시회도 열렸는데요. 다양한 관람 층을 위한 폭넓은 공연으로 인천시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3·1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됐기를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오은지입니다.
등록일 : 2017-03-03조회 :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