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주 남구뉴스입니다(2.27 ~ 3.3)
1. 2.27 - 남구 2017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진행
2. 2.27 - 남구 희망나눔 기부운동 지속적으로 이어가
3. 2.27 - 인천점자도서관 건립
4. 2.28 - 남구 생활공구 무상대여 공구도서관 운영
5. 3. 2 - 숭의보건지소 허리업 요통관리교실 운영
6. 3. 2 - 인천시 안심공원 조성 계획
7. 3. 3 - 남구 사업 전 주민의견 수렴 절차 규정 마련
※ 남구뉴스의 기사는 남인천방송(NIB)에서 제공되었습니다.
(뉴스기사 내용)
1. 2.27 - 남구 2017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진행
남구가 노후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과 공동 주택의 안전 점검을 위해 ‘2017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 내 놀이터, 공동 화장실 등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 등으로 보조금 신청 가능 금액은 해당 사업비의 50% 이내입니다.
접수는 남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22일까지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880-487)로 신청하면 됩니다.
구는 오는 4월,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2억 원 내에서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합니다. 또한 사용 검사 후 2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지원 사업도 같은 기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2. 2.27 - 남구 희망나눔 기부운동 지속적으로 이어가
남구청 직원들이 지난 2013년 5월부터 ‘희망나눔 기부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희망나눔 지원 사업은 직원 1인당 매월 2천 원 이상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지정해 모아진 금액으로 저소득 위기 가정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희망나눔 지원 사업에는 200여 명의 구청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156세대에 4천700여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올해 희망나눔 지원 사업에 더 많은 남구청 직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3. 2.27 - 인천점자도서관 건립
[앵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인천 점자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 남구 학익동 시각장애인복지관 옆에 3층 규모의 점자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도서관을 건립합니다.
시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옆 주차장 부지에 21억 원을 들여 점자도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착공은 3월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 점자도서관은 연면적 766㎡에 3층 규모로 인반 열람실을 비롯해 유아 열람실, 서고, 점자도서 제작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또 한글점자 훈맹정음의 창시자인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도 점자도서관으로 확대 이전합니다.
(인터뷰 -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
“점자도서관 건립이 확정된 만큼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해 지역사회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와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인천지역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은 1만4천700여 명입니다.
전체 등록 장애인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이지만 그동안 인천에는 점자도서관이 없었습니다.
지난 2014년 점자도서관 설계 작업을 마쳤지만 번번이 예산부족으로 건립비를 마련하지 못해 시행이 늦어졌습니다.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도서관 건립을 누구보다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그동안 좁아서 불편해 했는데 이제 넓어지고 책도 많아지면 더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점자도서관을 통해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시각장애인들의 직업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4. 2.28 - 남구 생활공구 무상대여 공구도서관 운영
남구가 지역 주민에게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도서관을 운영합니다.
공구도서관은 숭의4동과 용현2동, 주안4동, 주안7동 등 4곳에서 3월부터 시범 운영되며,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보유 공구는 전동드릴과 스패너, 펜치 등 40여 종으로 19세 이상의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공구도서관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필요한 가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공구 대여를 통해 공유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5. 3. 2 - 숭의보건지소 허리업 요통관리교실 운영
남구보건소 숭의보건지소가 ‘허리업 요통관리 교실’을 운영합니다.
교육은 오는 5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만성 요통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교육에서는 요통의 원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과 근육강화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숭의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6. 3. 2 - 인천시 안심공원 조성 계획
인천시가 수봉공원 등 도심 공원 3개를 시민체감 ‘안심공원’으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시는 19억 원을 투입해 수봉·주인·부평공원을 안심공원으로 정비하고, 군·구 자체 정비공원은 시민 체감공원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까지 수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천249개의 공원을 정비하고, 공원 화장실에 비상벨 948개를 설치해 안심 공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강력 범죄로 인해 우범화 우려가 높은 공원을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7. 3. 3 - 남구 사업 전 주민의견 수렴 절차 규정 마련
남구가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업 추진 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규정을 마련합니다.
구는 지난 달 23일, 구 홈페이지에 관련 규정을 입법 예고하고, 이달 15일까지 주민과 각 단체에 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우선 사업이나 시책을 시행하기 전에 주민 간담회나 공청회, 토론회 등을 열고, 여론 조사와 의견 제출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사업 주관 부서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의견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주민 의견을 다뤄왔기 때문에 총괄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했다.”며 “주민 의견 수렴 규정을 통해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
등록일 : 2017-03-06조회 :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