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뉴스] 용유동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용유동에 있는 이 기념비는 1919년 3월 28일 용유동 주민의 독립만세운동 궐기를 기념해 세운 비석인데요.
이날 기념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과 보훈단체 등 각종 단체장, 주민과 학생
약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독립선언서 낭독, 헌화 및 분향,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위기 앞에서 더욱 강해지고 함께 단결하는 우리 민족의 저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간”이라며 “국민 모두 힘을 모아 다시는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3·1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됐기를 바랍니다.
인천중구TV 뉴스 이하경입니다.
등록일 : 2017-03-06조회 :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