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주 남구뉴스입니다(3.13~ 3.17)

1. 3.13 - 남구 2017년 방과후 온마을학교 수강생 모집
2. 3.14 - 남구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최
3. 3.15 -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프로보노 위촉식
4. 3.15 - 인천 전통시장 26곳 특성화사업에 선정 82억 확보
5. 3.17 - 남구 의회 임시회 마무리

※ 남구뉴스의 기사는 남인천방송(NIB)에서 제공되었습니다.

(뉴스기사 내용)
1. 3.13 - 남구 2017년 방과후 온마을학교 수강생 모집
남구가 15일부터 방과 후 온 마을학교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애들아! 숲에서 놀자’는 자연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4월, 2기는 9월부터 미추홀공원에서 시작합니다.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동네 구석구석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생물자원을 조사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4월, 2기는 6월에 남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시작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남구 온 마을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3.14 - 남구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최
[앵커]
제223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남구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남구 기후변화 대응 기본조례안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남구를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
남구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인천시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보훈회관 건립과 용현시장 주변도로 확장 등 인천시의 예산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제223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봉락 의장은 구 집행부에 당시 제안했던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남구의회 의장 )
“-민 수급 사업들에 대한 공직자 모두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구민에게 열심히 일하는 구정상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회의에서는 남구만의 출산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양정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의 출산정책과는 별도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남구만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출산장려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남구의원)
“-우리 남구에서도 특수한 인식개선 사업을 계획·시행해야 할 것이며 출산장려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서 출산장려팀 신설 등 담당조직을 강화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도 선임했습니다.
다음달 4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결산검사 위원에는 유중형 남구의원을 비롯해 4명의 민간 세무전문가들이 선정됐습니다.
또 이번 회기 동안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남구 기후변화 대응 기본 조례안을 비롯해 모두 5건의 안건을,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남구 청소년 육성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의합니다.
남구의회 제223회 임시회는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3. 3.15 -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프로보노 위촉식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5일 자신의 전문성을 공공을 위해 봉사하는 프로보노 위촉식과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프로보노는 세무, 회계, 경영, 노무, 특허,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김용구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현대사회는 전문화 시대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프로보노들이 협력해 사회적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자립 환경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좀 더 친숙해지고 소통할 수 있는 SNS 창구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4. 3.15 - 인천 전통시장 26곳 특성화사업에 선정 82억 확보
중소기업청이 인천 전통시장 26곳을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해 모두 82억 원을 지원합니다.
먼저 그동안 주차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남구 남부종합시장, 토지금고 시장,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은 주차장 건립지원 시장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남구 석바위시장과 서구 가좌시장,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 등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3년간 각각 18억 원을 지원 받게 됩니다.
골목형 시장에는 부평깡시장과 병방시장 등 5개 시장이, 중구 신포시장,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등 11개 시장은 국비 지원을 통한 공동 마케팅, 상인 교육 지원 대학 시장으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5. 3.17 - 남구 의회 임시회 마무리
[앵커]
남구의회 제223회 임시회가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기후변화 대응 기본조례안과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기자]
제223회 남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는 각 상임위 심사를 마친 7건의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남구 기후변화 대응 기본조례안은 인천 기초지자체 중 남구의회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조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남구의 의무와 역할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도 통과됐습니다.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남구만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입니다.

(인터뷰 - 남구의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의 감축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것입니다.”

남구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도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의 책무를 조례로 규정했습니다.

(인터뷰 - 남구의원)
“-본 조례안은 손일 의원님 외 6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으로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구청장의 책무 및 범죄 피해자 보호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한 것입니다.”
이밖에도 구의회는 도화1구역과 주안10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남구의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