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주 남구뉴스(5. 2~ 5. 4)
1. 5. 2 - 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객 개통초보다 40프로 증가
2. 5. 2 - 제27회 남구 구민의날 기념식 개최
3. 5. 4 -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 남구뉴스의 기사는 남인천방송(NIB)이 제공하였습니다.
(뉴스기사 내용)
1. 5. 2 - 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객 개통초보다 40프로 증가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교통공사 조사 결과 지난 3월 인천 지하철 2호선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14만1천 명으로 개통 초기인 지난해 8월에 비해 40%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지난달부터 첫차 운행 대수를 기존 8대에서 10대로 2대 늘렸고, 오는 10일부터는 출·퇴근 시간대 전동차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장기적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수요 예측 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용역도 발주할 예정입니다.
2. 5. 2 - 제27회 남구 구민의날 기념식 개최
[앵커]
남구가 지난 1991년 지정한 구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구 발전에 기여한 7명의 주민들이 구민상을 수상했습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발상지이자 인천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한 남구.
남구는 이제 42만 주민이 거주하는 대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자막 - 남구청 대회의실 제27회 남구 구민의 날 기념식)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남구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기념식에는 인천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구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자막 - 조순덕 씨 등 7명, 남구 구민상 수상)
이번 행사에서는 조순덕 씨를 비롯해 모두 7명의 주민들이 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민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김서연 씨를 비롯한 21명이 모범 시민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구민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오랫동안 봉사를 해 왔는데 이렇게 상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 - 구민상 경로효친 부문 수상자)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구는 이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자막 - 남구, 미추홀구로 명칭 변경 추진… 재도약 다짐)
구 명칭을 미추홀구로 변경해 남구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남구청장)
“이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그 자긍심을 되살리고 우리 남구의 역사적 정통성과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서 새로운 이름을 갖고자 합니다.”
남구의회도 구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남구의회 의장)
“(남구의 새 명칭이) 우리 구를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은빛예술공연단과 남구 여성합창단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또, 남구의 책 선포식과 구 명칭 공모 추첨식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3. 5. 4 -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앵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인천의 주요 사찰에서는 봉축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시민들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원태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알록달록한 연등이 물결을 이룹니다.
(자막 - 수미정사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주요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개최됐습니다.
아기 부처의 머리에 물을 부으며 마음을 정화하고 성불을 기원하는 관불 의식이 진행됩니다.
정성껏 준비한 향과 등, 과일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약이 이어졌습니다.
(자막 - 세상 모든 이에게 부처의 자비 가득하길 ‘기원’)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을 축하하며 세상의 모든 이에게 부처의 자비가 가득하길 기원하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 수미정사 회주 스님)
“오늘은 부처님이 탄생한 날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세상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사찰에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자막 - 시민들, 가족의 건강과 행복 ‘기원’)
수 백 명의 시민들이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 연수구 연수동 시민)
“가족과 함께 나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함께 행사에 참석해서 가족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자막 - 법요식 ‘차별 없는 세상 모두가 주인공’ 주제로 진행)
올해 법요식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차별 없는 세상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모든 존재가 본래 자유롭고 평등한 불성의 소유자라는 불교의 메시지를 담은 것입니다.
법요식에서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불교 발전에 이바지 한 시민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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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5-08조회 :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