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시장애(愛)봄, 신기시장
- 제목 :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시장애(愛)봄, 신기시장
(떠나요~봄여행! 즐겨요~봄시장!)
- 장소 : 인천광역시 남구 신기길58번길 6
- 기간 : 2017. 4.29 ~ 5.14
- 주최 : 중소기업청
- 주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레이션)
인천 남구 주안7동에 있는 신기시장은 인천에서 유일한 문화관광형시장입니다. 신기전통시장에는 4월 29일에서 5월 14일까지 2017년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있어 사람들이 더욱 많은 가 봅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신기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신기시장연합사업 진행팀장)
“저희 신기시장연합이 새로운 캐릭터인 들비(파란색)와 날비(분홍색)라는 도깨비캐릭터가 선정이 됐습니다. 사람들에게 복을 준다는 내용으로 해서, 도깨비라는 캐릭터는 일본의 것과는 다르게 우리 생활과 친숙하다고 해야 하나요. 익숙한 캐릭터이고, 보통 남에게 해를 끼치기 보다는 복을 주고 도움을 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사람들에게 복을 주기 위해 시장을 들락날락하는 재미있는 도깨비라는 의미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래이션)
신기시장으로 들어오는 골목 한편이 전체가 귀여운 도깨비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나도 도깨비와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내 머리에 뿔이 달리고 방망이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 신기시장연합사업 진행팀장)
‘행사내용은 지금 두 가지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방문하신 분들을 위한 폴라로이드촬영이벤트로 벽화거리에서 사진을 찍어드리고 현장에서 앨범에 담아 증정해드리는 행사와 두 번째로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당신의 곡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고객분들이 시장에 말하고 싶은 내용으로 전문작곡가가 곡을 만들어 반주해드리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행사들을 봄내음 행사주간에 맞춘 고객들이 많이 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에서 마련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내레이션)
신기시장은 물건만 사고파는 곳이 아니다. 백화점과는 완전히 다르다.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주고받고 소통하는 장소이다. 아름다운 정들이 오고가고 있다. 오늘은 무엇을 살까? 아들에게 줄 새 옷을 사고, 손자에게 줄 신발을 사고, 할머니께 드릴 떡도 사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아내에게 못 다한 사랑을 한 송이의 꽃을 사서 아내에게 선물하자.
끝.
- 음악 : 음악창작소 더율의 ‘또 하나의 섬’, ‘흔적’
- 촬영, 편집, 내레이션 : 이송관 남구시민리포터
등록일 : 2017-06-14조회 :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