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영감 "울릉도 신바람 여행"
우리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에 위치한 갈현초등학교 10회 67년지기 동창들이다. 지난 5월 인천대공원 모임때 가볍게 여행이라도 즐기면서 노년을 보내자는 제안이 있었다. 그러자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일행 전원이 찬성을 했다.
그래서 여행지를 정하는데 일부는 중국의 계림이나 청도를 가자고 한다. 그러나 내 생각은 중국에 시진핑이란 위인이 우리나라가 국방을 지키기 위해, “사드기지”를 설치하는 문제를 가지고 시비를 걸고 있다. 이 과정에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과 관광업계등에 벌써 몇 개월에 걸쳐 보복 차원에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도 나이든 우리들이 자존심도 내 팽게치고 중국으로 여행을 간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답지 못한 행동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제안을 했다. 그동안 나는 많은 국내외 여행을 경험했다. 그런데 아직 “울릉도·독도”를 못가봤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렇게 일본놈들이 허구한날 미친개처럼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는 독도에도 가볼겸, “울릉도, 독도” 여행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친구들도 모두 찬성해 만장일치 의견으로 울릉도 독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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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7-15조회 : 2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