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TV 뉴스] 소설에 울고 웃다 - 근현대 베스트셀러 특별전
한국근대문학관이 12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소설에 웃고 울다-근현대 베스트셀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현대 문학사를 관통하는 유명 작품들의 원본과 작가의 물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월남망국사·금수회의록 등 근대 계몽기 작품부터 장한몽·순애보·자유부인 등 24개 작품과 함께 작가의 펜과 안경 등 비도서 자료 등 총 80여 점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919년 무렵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할리우드 활극 영화를 소설로 번역한 송완식의 '명금'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명금은 영화만큼 인기를 끌어 발간 5년만인 1926년 3판을 찍기도 했습니다.
전시 물품 중에서는 '자유부인' 정비석이 취재 때 사용한 녹음기와 국어사전, '토지' 박경리가 직접 농사지을 때 사용한 호미, '인간시장' 김홍신의 도장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작품과 관련한 LP판, 영화 포스터와 광고지, 영화시나리오, 비디오테이프 등도 전시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인천중구TV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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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0-24조회 :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