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소비의 장! 2018년 교복은행 개최
인천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남동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18년 교복은행’을 개최했습니다.
‘교복은행’은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 남동구에서 매년 입학철을 앞두고 개최하는 행사인데요.
지난 12월부터 수거를 시작한 판매용 교복들은 인천 남동구 소재 중·고등학교 졸업생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수집됐습니다.
교복은 한 품목 당 5천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남은 교복은 해당 학교에 기부될 예정인데요. 판매수익금 역시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시 관계자는 “교복이 시중에선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근검절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합리적인 소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는데요.
새 학기를 맞아 마련된 인천시의 교복은행 행사가 교복비에 부담을 가졌던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최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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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2-28조회 :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