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 개최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가 선열들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머나먼 이국땅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세우고 항일투쟁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4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인천지역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장,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는데요. 특히, 인천시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박창규 애국지사가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선양 사업을 발굴하여 인천시를 명실상부한 ‘호국·보훈의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암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받들어, 인천시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최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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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4-17조회 : 2092